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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염원하는 이들의 외침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지역 예술인 참여…봉만대 감독 초대
28일 광주음안산업진흥센터 뮤직홀

2022년 06월 27일(월) 18:13
봉만대 감독
평화를 노래하는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이하 김원중의 달거리)’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김원중의 달거리’는 지역 아티스트와 청년음악인들의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공연을 통해 매달 시민들과 만나는 상설공연이다.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 등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현실을 녹여낸 예술가들의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지역의 공공예술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평화콘서트를 그 목표로 한다.

올해 공연은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가수 김원중과 느티나무 밴드, 소프라노 유형민,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주홍,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리디안팩토리, 우물안개구리, 프롤로그, 여울, 음악노동자 이진우가 참여하고 화가 한희원을 비롯한 지역의 미술인, 그리고 다양한 초대손님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김원중과 광주청년뮤지션들로 구성된 박성언밴드가 참여한다. ‘올해 꽃들은 ‘평화!’하고 핀다’를 주제로 ‘나 이제 노래를 부르리라’, ‘직녀에게’ 등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초대손님으로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광주 출신 봉만대 감독을 초대해 건강한 빵을 구워 꿈을 나누는 비영리민간단체 ‘꿈베이커리’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도 나눈다. 지난 2016년 4월 인천 중구에 문을 연 꿈베이커리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빵을 만들 듯 지역아동센터와 피해학대아동보호시설, 저소득층 가정 등에 당일 만든 빵을 제공한다.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이번 6월 무대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공연을 진행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현장 관객들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콘서트 등 양방향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원중 연출은 “참혹한 전쟁이 어디서든 일어나지 않기 위해 평화를 위한 걸음이 더욱 절실해지는 때”라며 “올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김원중 홈페이지(www.kimwonjoong.com)에서 만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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