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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향상 ‘전력투구’…상위권 도약 노린다

지난해 권익위 평가서 4등급
광주 기초자치단체 중 ‘꼴찌’
4개 분야·18개 과제 등 추진
부패 행위 감시·감독 강화

2022년 06월 23일(목) 17:37
광주시 북구는 지난 20일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반부패 추진대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 제공
광주시 북구가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렴 대책을 추진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 20일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반부패 추진대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17개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키움단이 참석해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과 구 청렴도 현황 등 반부패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청렴도를 기록했다.

종합청렴도에서 광산구와 동구·서구는 2등급, 남구는 3등급을 받았다. 북구는 4등급을 받아 2020년(2등급)보다 2등급 하락했다.

내부청렴도는 3등급을 기록해 전년(2등급) 대비 1등급 하락했고,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정책 추진체계 확립 ▲반부패 제도 활성화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청렴키움단을 운영, 부서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으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만족도 조사를 실시, 불만족 민원에 대해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청렴 현장조사반’을 운영하며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구민감사관, 구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주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간부공무원 청렴특강, 부패 취약 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예산 적정 집행 회계·계약 실무교육, 청렴주간 등 생활 속 올바른 청렴의식 함양과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렴은 잊어서는 안 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함께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대책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북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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