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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광주FC 1부 승격 보인다

K리그2 20경기 14승4무2패 승점 46점
최소실점 1위·15연속무패, 전반기 단독선두

2022년 06월 22일(수) 19:34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광주FC 김종우(오른쪽)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은 뒤 이정효 감독에게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K리그2 1위 자리를 굳히며 2022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광주는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위 광주와 2위 대전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며 승점 9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광주는 승점 46점(14승4무2패), 대전은 승점 37점(10승7무3패)이다.

총 40경기중 20경기를 마친 광주는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1부리그 승격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K리그1 최하위인 12위(10승7무21패)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된 광주는 사령탑을 교체하고 선수단을 정비하며 새 시즌을 맞았다.

이정효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1라운드 K리그2 김포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배하는 쓴맛을 봤다. 2라운드 대전전에서는 헤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둠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선수 교체투입과 이정효 감독만의 ‘끈질긴 축구’를 선보인 전술 변화 방식은 성공적이었다. 이후 안양, 안산을 차례로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어느덧 시즌 중반을 치른 광주는 20경기를 치르며 14승 4무 2패 승점 46점을 쌓아 승승장구 중이다. 2위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광주는 지난 3월 26일 충남아산전 2-1 승리부터 15경기 무패(11승 4무)를 내달렸다. 특히 홈에서는 20라운드 안양전 4-0 승리 이후 홈 10연승과 함께 K리그2 역대 홈 최다 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18경기 만에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리그 최다득점 1위(35득점)에 올라있는 광주는 마이키·허율·헤이스 등 공격진의 맹활약은 물론 두현석·이으뜸·이상기 등 양측면 수비수들의 과감한 공격 가담이 갈수록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박한빈·이순민·정호연 등 탄탄한 중원 라인과 함께 안영규·김재봉·김현훈의 든든한 스리백, 김경민의 슈퍼세이브까지 더해지며 리그 최소실점 공동1위(16실점·충남아산)를 기록하는 등 말 그대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김종우의 활약도 주목된다. 김종우는 20라운드 안양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전남, 대전을 상대로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여기에 U-23 대표팀에서 복귀한 엄지성과 함께 새 외국인 자원인 산드로를 품에 안았다. 광주는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멀티플레이를 추구하는 이정효 감독과 함께 젊고 경쟁력 있는 선수들의 저력으로 시즌 절반을 치른 광주의 2022년 승격 도전은 계속된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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