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창단, 예향 남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내달 1일까지 전남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내 초·중학교 재학생으로, 창악부, 기악부, 무용부, 사물부 등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1일까지며, 희망하는 학생은 전남도립국악단 홈페이지(www.jpg.or.kr)를 통해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25일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진행되며,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각 지원 분야의 전형과제 심사와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의 모든 활동은 전남도의 지원 아래 이뤄지며,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교육 및 하계합동연습 참여,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 출연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단원 모집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국악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