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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 광주FC 네번째 득점왕 노린다

17경기 출장 8득점 1도움
득점 선두 티아고 1골차 추격
"감독의 믿음·팬들 응원 감사"

2022년 06월 07일(화) 17:43
광주FC 헤이스 /광주FC 제공
“올 시즌 득점왕이 목표이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FC 헤이스(29)가 지난 5일 충남아산전이 끝난 뒤 올 시즌 득점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헤이스는 이날 멀티골을 터트리며 8득점(1도움)을 기록했고 경남FC 티아고(9득점 2도움), 충남아산 유강현(8득점 2도움)에 이어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팀도 헤이스도 분위기는 좋다.

광주는 12경기 무패행진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헤이스 역시 매 경기 피치 위를 누비며 광주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득점왕도 욕심만은 아니다. 브라질 출신인 헤이스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침착한 마무리와 날카로운 패스, 뛰어난 슈팅 등 다재다능함을 갖췄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헤이스는 30경기 출전, 4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가 적응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마치 ‘물 만난 고기’다. 이미 지난 시즌 득점의 2배를 기록했다.

헤이스는 “그전에 있던 에이스들처럼 광주FC에 내 이름을 새겨 역사로 남고 싶다. 목표인 득점왕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역대 정조국(2016년), 나상호(2018년), 펠리페(2019년) 등 3명의 득점왕을 배출했다. 헤이스는 이들의 뒤를 이어 광주의 4번째 득점왕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공격수답게 헤이스의 활약은 광주의 승리로 직결된다.

올해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켜 광주FC에 시즌 첫승을 안겼고 7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는 극적인 역전결승골을 넣었다. 17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2로 팀이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내더니 5일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와 함께 K리그 시도민구단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견인했다.

헤이스는 “팀의 승리를 이끌게 돼 기쁘다. 이번 상대 충남아산은 우리와 다른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며 “감독님이 나를 믿고 출전시키는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파울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결정적인 기회는 항상 찾아오니까 기다리라고 감독님께서 격려를 많이 해주신다.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경기할 때마다 득점왕을 할 수 있다는 주문을 하면서 플레이에 임한다”고 말했다.

특히 헤이스는 경기 때마다 관중석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헤이스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팬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항상 좋은 경기력으로 그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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