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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광주·전남지역 최우선 과제 무엇인가
2022년 06월 07일(화) 16:57
<사설상>광주·전남지역 최우선 과제 무엇인가



경북도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이 1,000조원 이상 민간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것에 발 맞춰 조만간 ‘경북도 100조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한다.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지사가 민선 8기에 강력한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경북지역에는 삼성과 한화 등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어 이 같은 기업유치특별위원회 발족에 대해 지역 경제계가 강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대구는 변화와 개혁을 주창한 홍준표 당선인이 곧 민선 8기 입성하면 현안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홍 당선인은 차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선정했다. 대구는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특별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는 역부족이어서 윤석열 새 정부로부터 국비 지원 약속을 확고히 받아내자는 의미다.

신공항 건설과 부지 개발 사업에 지역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경북지역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매우 활발하게 관련 사업과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은 상대적으로 너무 더디다.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는 초민감 사안으로 민선 8기로 넘어간 상태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두 지역 상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공항 이전 문제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초미의 관심사항이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경우도 공항 이전 계획에 따라 도시 발전상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군공항이 떠나는 부지 개발 효과와 공항 이전을 받는 전남지역의 커다란 개발 인센티브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의 통합 문제는 민선 8기 광주와 전남의 상생을 좌우하는 최대 현안이다. 한반도 서남권이 좀 더 분발해야 한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에 대한 행보도 가속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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