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국제교류원은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국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강대는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했다. 올해는 간호학과 김민정·김정현·김수현(이상 2년) 등 3명이 선발 돼 오는 8월 말 출국해 호주 시드니에서 16주 간 현지 적응 교육을 받고 병원 등 산업체 현장 실습 등을 소화한다.

허 숙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 2년 간 글로벌 현장학습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웠는데 올해부터 현장 교육이 가능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해외 전공 실습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핵심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글로벌 현장학습 뿐 아니라 매년 방학기간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어학연수 및 인턴십을 진행하고 대만 교환학생과 썸머 캠프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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