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친환경 백화점으로 거듭난다. 신세계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및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는 ‘Better Choice, Better Future’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테마 작품의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멸종위기 동물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우리가 만든, 그리고 사라지는’ 기획전은 6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 중 윤기원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을 그려 넣은 6종의 리유저블컵을 제작했다. 해당 리유저블컵은 오는 3일부터 소진시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3일부터 12일까지 폐아이스팩을 기부 받아 쿨매트를 제작해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며, 19일까지는 1층 매장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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