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전남 중기 6월 경기전망 상승세 '멈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조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불안
체감경기 한 달 만에 9.5p 하락

2022년 05월 31일(화) 18:18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으로 한 달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경기전망지수(SBHI)는 90.0으로 전월(99.5)보다 9.5p 하락했다.

지난달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99.5로 코로나19 국내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대가 높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광주·전남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56.5%)을 가장 주된 경영애로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내수부진(49.3%), 인건비 상승(48.8%), 업체간 과당경쟁(45.9%),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34.9%)이 뒤를 이었다.

6월 지역별 경기전망지수는 광주가 전월(98.6)보다 9.9p 하락한 88.7, 전남이 전월(100.5)보다 9.2p 하락한 91.3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1.7로 전월(101.5)보다 9.8p, 비제조업 역시 88.2로 전월(97.7)보다 9.5p 하락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5월의 상승세가 한 달을 이어가지 못한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지 않고 있고, 인플레이션 우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중소기업이 느끼는 부정적 영향이 체감 경기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광주·전남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과 동일한 수출(100.0→100.0)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악화됐다.

내수판매(97.6→90.0), 경상이익(91.7→86.1), 자금사정(89.6→87.1)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으며,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3.1→93,5)도 소폭 악화됐다.

지난 4월 광주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71.1%) 대비 0.7%p 하락했으며, 전남도 71.9%로 전월(73.0%) 대비 1.1%p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말하며, 80% 이상을 정상 가동으로 본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