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이으뜸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K리그2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마이키, 정호연, 김현훈도 베스트11에 포함됐고 광주FC는 베스트팀과 베스트매치까지 차지했다.

이으뜸은 지난 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두현석의 결승골을 돕는 등 공격의 활로를 뚫으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수 부문에 오른 마이키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전반 33분 추가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정호연은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 등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냈고 김현훈은 적극적인 수비와 대인 방어로 승리에 공을 세우면서 베스트11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2 18라운드 주간베스트 11은 마이키, 원기종(대전), 유강현(충남아산·이상 FW), 이으뜸, 정호연, 백성동(안양), 이학민(충남아산·이상 MF), 김현훈, 배수용(충남아산), 조유민(대전·이상 DF), 정민기(안양·GK)이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광주와 부산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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