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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문학 제8호 발간

백일장 수상작 외 회원 작품 실려
"지역 여류문인 배출 전통 이을 것"
재학생·동문 글·그림 담은 시화전도

2022년 05월 31일(화) 17:31
지난 달 25일 금수장 아리랑하우스에서 열린 전남여고문학 제8호 출판 기념회에서 전남여고문인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여고문인회가 발행하는 ‘전남여고문학’ 제8호가 발간됐다.

전남여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34명의 문인회 정회원 작품이 실린 이번 책에는 이들의 글 뿐만 아니라 매년 문인회와 전남여고가 공동 개최하는 ‘전남여고 개교기념일 기념 문예백일장’을 통해 재학생들의 수상작도 함께 담겼다. 수상자들은 졸업 후에도 준회원으로 전남여고문인회에서 작품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8호에는 지역에서 잘 알려진 원로 여류 수필가 최정자의 ‘떠남과 보냄’, 최은정의 ‘숲속의 귀’ 등 회원 34인의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이, 준회원 작품으로는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한 이고은의 짧은 소설 ‘매미’ 등 8명의 작품이 실렸다.

백일장 수상작으로는 ‘소통’과 ‘환경’을 주제로 한 올해 제4회 문예백일장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2학년 4반 박유민 학생의 시 ‘19시 에테르의 전화’ 등 5인의 수상작이 담겼다.

서용좌 문인회 회장은 “실로 반세기라는 세월의 차이를 극복한 선후배들의 문학적 합창은 읽는 이들의 가슴에 오랜 감동으로 새겨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준회원들을 주목, ‘전남여고문인회’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여류 문인들을 배출하는 전통을 이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여고문인회는 오는 가을 전남여고 국어과 허수준 선생님과 미술과 박순애 선생과 힘을 합쳐 가칭 ‘동문시화전’을 열고 재학생들의 글씨와 그림을 동문들의 글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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