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우슈팀이 제5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청 우슈팀은 최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 1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김민수(산타-65kg)는 박태현(대구시청)과 결승전 2라운드에서 아쉬운 판정으로 3라운드까지 갔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투로 종목에 출전한 장민규, 김영준은 국가대표 선발전과 같이 최고 난이도를 성공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며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웅진(산타-60kg)은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변성지(충북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입은 허리 부상으로 기권, 은메달을 기록했다. 하철환(산타-70kg)은 준결승에서 정다재(포항시청)를 만나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고은철도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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