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가 23일 교내 강당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 구미시민운동장 등 4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식 종합대회로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육상 등 36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총 1만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소년체전에 광주시선수단은 33개 종목 99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광주체육중은 역도와 태권도 등 강세 종목을 비롯해 사격, 수영, 유도 등에서 3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