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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질주 광주FC, 경남 원정서 열기 잇는다

9경기 연속무패…공수균형 강점
이정효 광주감독 “아직 부족하다”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운동장

2022년 05월 19일(목) 18:20
광주FC 허율/광주FC 제공
무패행진을 달리는 광주FC가 또 다른 무패 팀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K리그2 선두를 질주중인 광주FC가 상대할 팀은 경남FC. 9경기 연속무패인 광주와 4경기 연속무패인 경남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광주는 6라운드에서 부천에 마지막으로 패한 이후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2라운드에서 선두에 등극한 이후 현재까지 1위 자리(11승1무2패·승점 34)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광주는 지난 1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허율, 하승운의 득점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6일 충남아산전 2-1승리 이후 9경기 무패, 4월 23일 부천전 1-0 승리 이후 4연승을 기록한 광주는 홈에서 8연승(FA컵 포함 9연승)으로 역대 K리그 홈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광주는 16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했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로 경남의 수비진을 흔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의 강점은 공수균형에 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1.5골로 리그 3위, 경기당 평균 실점은 0.7골로 리그 2위다. 헤이스(5골), 임지성(4골), 이건희(3골), 허율, 이으뜸(각 2골) 등 공격루트의 다양성도 장점이다.

주간 MVP를 수상한 허율과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하승운이 지난 라운드 교체 투입 이후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까지 어우러져 광주의 승점 적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광주는 안영규, 김재봉, 김현훈 등 수비라인의 탄탄한 대인방어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중이다.

경기를 앞둔 이정효 광주 감독은 “15라운드 안산전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16라운드 경남-부천 경기를 보면서 전술훈련 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기 위해 ‘수비지향적 전술’을 강조했다. 그는 “항상 수비가 기본이다. 수비진이 탄탄해야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다”며 “미팅을 통해 광주만의 전술 이해도를 살리고 상대 전술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근 4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한 점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로 인해)선수단 분위기는 늘 좋다. 만족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아직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매 경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를 상대하는 경남도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경기력이 좋다. 주중에 치른 16라운드 2위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1-0 승리로 올 시즌 첫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남의 키 플레이어는 역시 티아고다. 티아고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6골을 터뜨렸고, 경남은 티아고가 득점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양 팀이 올 시즌 처음 만난 8라운드에서는 경남이 티아고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으나, 광주가 후반 이순민, 허율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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