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8일 광주시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맞이 주먹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전남적십자 봉사원 50명과 대학RCY단원 20명이 참여해 5·18 기념행사에 참여한 시민 및 참배객 2,000여명에게 주먹밥 나눔을 진행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시민들과 참배객에 주먹밥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당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밥을 나눴던 공동체 정신을 본받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