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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왔어요
2022년 05월 17일(화) 18:15
◇ 웃으면서 기다리자=시인 최은숙의 에세이. 교사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아무런 수사나 과장 또는 은폐 없이 날 것 그대로 드러내며 교사로서 만난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가슴 뭉클하게 드러낸다. 삶이보이는창. 236쪽.

◇ 봄꿈=5·18민주화 운동을 대표하는 사진 속에는 아빠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는 다섯 살 조천호 군이 찍혀 있다. 고정순 작가가 쓰고 그리고, 권정생 작가가 편지로 쓴 이 그램책은 마흔이 훌쩍 넘은 조천호 군과 그의 자녀들, 그리고 여전히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그날의 아픔을 전달한다. 길벗어린이. 52쪽.

◇붓을 든 수행자 임석환=불화를 그리는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보유자 임석환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한 책으로, 충남 홍성에서 가난한 대목장의 아들로 태어나 불교미술에 입문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한 무형유산 충서 두 번째 책으로, 불화 제작 과정과 임석환의 주요 작품 이미지도 실렸다. 문보재. 272쪽.

◇ 이계학교=김영리 작가가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사고 등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기리며 쓴 소설. 죽어야만 갈 수 있는 학교에 입학해 억울한 죽음의 이유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값싼 희망을 팔진 않지만 결코 포기하지는 않도록 그려낸다. 아작. 276쪽.

◇ 스크롤!=소설가 정지돈의 신작 장편소설. 21세기 초 팬데믹 유행으로 얼마간 시간이 흐른 근미래를 시간적 배경으로, 물리적 현실보다는 증강·가상 현실에 기반을 둔 복합 문화 단지 ‘메타플렉스’에 소속된 서점 ‘메타북스’ 점원들과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음모론을 막기 위해 창설된 초국가적 단체 ‘미신 파괴자’ 소속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음사. 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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