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광주예술관광이란 꽃을 '예술관광의 해'로 피워내자 동구예술여행센터장 임석 |
| 2022년 05월 12일(목)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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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기고=동구예술여행센터장 임석]광주가 예술관광을 표방하고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해온 지 3년 차로 접어든다. 하지만 다른 광역시 보다 약한 광주관광을 예술관광으로 접근한 활성화 시도에 긍정적 지지도 있지만 관광도시를 지향하며 예술관광이라는 접근방법에 대해 의문들 드러내는 시각도 공존하는 것도 사실이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관광시장에서 광주가 표방하는 예술관광이 저변확대 됐을 지에 대한 궁금증들이 일어나는 것 또한 너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관련 조직 노력 돋보여
햇수로 3년차라고 말하지만 실제 ‘예술관광’이라는 키워드로 광주관광의 명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브랜딩을 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기초 준비과정 또한 기간에 포함됐기 때문에 예술관광을 함께 동참하며 관광도시를 이끌어야 할 광주시민들 그리고 예술관광을 즐겨줄 관광객들도 아직까지 예술관광도시 광주에 대한 인식이 미약할 것이다.
지난 20여년 국내 관광시장 변화를 바라보며 살아온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예술관광이라는 관광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의 모습은 매우 합리적이다. 최적의 선택과 집중의 시간으로 서서히 돌풍을 일으켜 국내 관광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도 자리잡을 것이라 믿는다. 관광시장에서의 다크호스, 광주에 대한 너무 막연한 기대일까. 그렇지 않다. 현재 광주에는 예술관광을 추진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예술여행학교, 예술여행센터들, 광주관광재단, 광주시, 기초 지자체 등 많은 조직이 함께하고 있으며 각각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맥락 없이 예술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것이 아닌 관광 인적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예술관광의 실체를 만들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많은 열정을 쏟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보지 못한 민관 거버넌스가 굉장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고 빠른 시간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수많은 지자체들이 관광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며 그중 최고가 우리라 한다. 코로나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지금 더욱 더 우리가 최고, 우리 지역으로 방문하라는 이야기가 경쟁적으로 들릴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객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주제 없이 방문만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광주는 오래전부터 예향으로 불리는 고장으로 수많은 예술자원과 예술인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역사적 중요한 시대 상황 등을 더한 문화의 강점을 관광과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제로 접근하므로 직관적이지 않을 수 없으며 관광을 풀어나갈 방향성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요건이 충분하다.
기존에 자연스레 지니고 온 자원과 더불어 유네스코미디어창의도시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와 앞으로 운영될 동구의 빛의 분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다양한 전시, 세계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비엔날레행사가 더해지고 있으니 예술관광에 대한 그 강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에게 소구력 있는 트렌디함을 지니고 있으므로 여건은 더욱 충족되고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메가 이벤트 필요한 때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인적, 물적 자원들이 완숙돼 가고 있는 현 상황을 광주시민 및 관광시장에 알릴 기회가 없었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도시와 차별성 있는 예술관광의 꽃을 피우기 위한 메가 이벤트로 예술관광의 해를 추진하는 것은 어떨까. 어찌 보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광주는 2008, 2018년 전남도와 함께 방문의 해를 운영했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광주만의 색을 입힌 예술관광 방문의 해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독립적으로 탄력적인 행사를 진행한다면 관광시장에 큰 이슈를 제기하며 광주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금 더 빠르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광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단 행사 준비를 위한 탄탄한 기획 노력은 기본으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는 ‘예술관광의 꽃밭’, 광주를 기분 좋게 상상해 본다.
◇관련 조직 노력 돋보여
햇수로 3년차라고 말하지만 실제 ‘예술관광’이라는 키워드로 광주관광의 명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브랜딩을 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기초 준비과정 또한 기간에 포함됐기 때문에 예술관광을 함께 동참하며 관광도시를 이끌어야 할 광주시민들 그리고 예술관광을 즐겨줄 관광객들도 아직까지 예술관광도시 광주에 대한 인식이 미약할 것이다.
지난 20여년 국내 관광시장 변화를 바라보며 살아온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예술관광이라는 관광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의 모습은 매우 합리적이다. 최적의 선택과 집중의 시간으로 서서히 돌풍을 일으켜 국내 관광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도 자리잡을 것이라 믿는다. 관광시장에서의 다크호스, 광주에 대한 너무 막연한 기대일까. 그렇지 않다. 현재 광주에는 예술관광을 추진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예술여행학교, 예술여행센터들, 광주관광재단, 광주시, 기초 지자체 등 많은 조직이 함께하고 있으며 각각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맥락 없이 예술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것이 아닌 관광 인적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예술관광의 실체를 만들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많은 열정을 쏟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보지 못한 민관 거버넌스가 굉장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고 빠른 시간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수많은 지자체들이 관광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며 그중 최고가 우리라 한다. 코로나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지금 더욱 더 우리가 최고, 우리 지역으로 방문하라는 이야기가 경쟁적으로 들릴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객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주제 없이 방문만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광주는 오래전부터 예향으로 불리는 고장으로 수많은 예술자원과 예술인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역사적 중요한 시대 상황 등을 더한 문화의 강점을 관광과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제로 접근하므로 직관적이지 않을 수 없으며 관광을 풀어나갈 방향성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요건이 충분하다.
기존에 자연스레 지니고 온 자원과 더불어 유네스코미디어창의도시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와 앞으로 운영될 동구의 빛의 분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다양한 전시, 세계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비엔날레행사가 더해지고 있으니 예술관광에 대한 그 강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에게 소구력 있는 트렌디함을 지니고 있으므로 여건은 더욱 충족되고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메가 이벤트 필요한 때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인적, 물적 자원들이 완숙돼 가고 있는 현 상황을 광주시민 및 관광시장에 알릴 기회가 없었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도시와 차별성 있는 예술관광의 꽃을 피우기 위한 메가 이벤트로 예술관광의 해를 추진하는 것은 어떨까. 어찌 보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광주는 2008, 2018년 전남도와 함께 방문의 해를 운영했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광주만의 색을 입힌 예술관광 방문의 해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독립적으로 탄력적인 행사를 진행한다면 관광시장에 큰 이슈를 제기하며 광주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금 더 빠르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광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단 행사 준비를 위한 탄탄한 기획 노력은 기본으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는 ‘예술관광의 꽃밭’, 광주를 기분 좋게 상상해 본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