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5·18 광주민주포럼 개최…“민주주의 협력·연대 모색”

오는 17~21일 서구 DJ센터
인권상 수상자 마웅 등 참여
5·18 진상규명 과제 등 탐색
올해 처음으로 청년포럼 열려

2022년 05월 08일(일) 18:38
오는 17~21일 서구 DJ센터

인권상 수상자 마웅 등 참여

5·18 진상규명 과제 등 탐색

올해 처음으로 청년포럼 열려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지구적 위기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광주민주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미얀마 군부의 인권 침해 등 아시아 국가들의 상황을 공유해 협력·연대 등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올해 광주민주포럼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민주포럼은 ‘지구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아 -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과 연대’라는 대주제 아래 3가지 소주제, 총 17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 세션에서는 신윤환 명예교수(서강대)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신시아 마웅 원장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증폭된 민주주의의 위기와 아시아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민주주의의 역진과 우려에 대한 발제와 대담이 있을 예정이다.

첫 번째 소주제 ‘미완의 이행기정의’에서는 전두환 사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5·18진상규명에 대한 과제 등을 살펴본다.

또한, 국가폭력과 학살, 강제실종 관련 과거청산 문제를 다루는 시민사회활동가 및 연구자를 초청해 연대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소주제 ‘코로나 19와 민주주의’는 빈부격차에 따른 백신 접근성과 다국적기업의 자본적 이기주의, 국가의 공공의료 체계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소주제 ‘아시아 민주주의 - 2022년을 전망한다’는 아시아 국가별 민주주의와 인권 상황을 점검한다.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함께 구성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보도영상의 체계적 역사자료화와 영상기자활동 규명작업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보도영상들이 방송사, 언론사,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서 어떻게 관리·활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개선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주민주포럼의 부속 행사로는 광주청년민주포럼(이하 GYDF)이 개최된다.

GYDF는 5·18정신의 계승·발전,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청년의 참여와 리더십 강화를 위해 재단과 아시아 민주주의 네트워크(ADN)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GYDF 참가하는 국내 민주·인권·평화 관련 학과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 40명은 각자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와 관련된 이슈와 문제점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5·18 민주광장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오월 기억 상자’가 설치돼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현지 뉴스와 영상, 5·18 관련 영상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오월기억상자는 2022 광주인권상 수상자의 활동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맞춰 2년 만에 대면·현장 참여로 개최되며 국제사회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를 찾아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다룰 계획이다”며 “일반 참가자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민주포럼은 재단이 오월 정신의 확산을 위해 5·18기념행사 기간 운영하는 대표적인 5·18국제교류행사로 지난해 기존 광주아시아포럼을 변화·발전시켜 국내외 시민사회의 국제사회 현안 이슈 연대·협력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