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김혜린 기자 ]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선보인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한편,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진행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지난해 대비 행사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혜택은 더욱 확대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완구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완구 전품목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9일부터 ‘Every moment is a gift’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위한 선물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달래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광주신세계를 방문한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 ‘키즈 인 원더랜드’도 준비했다. 풍선 머리띠와 스티커 증정과 더불어 인형뽑기, 캡슐뽑기, 롤렛 등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상품군에서 내달 5일까지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브루더, 시쿠, 슐라이히 등 프리미엄 완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6층 브랜드별 본매장에서는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강좌도 준비했다. 다음달 15일 ‘판소리꾼과 함께 키즈 클래식 콘서트 피터와 늑대’와 22일 미디어 매직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환상의 레이저 쇼’가 1회씩 예정돼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슈퍼 해피(SUPER HAPPY)’를 다음달 31일까지 전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일상을 다시 찾은 최고의 행복’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의 협업으로 광주점을 거대한 아트 갤러리로 꾸민다. 그가 그린 작품 중 행복의 아이콘을 백화점 매장 곳곳에 꾸며 ‘행복’의 분위기를 연출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정관장 매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10% 사은행사와 품목별 할인 행사를, 천제명 매장에서는 내달 7~8일 이틀간 홍삼 일부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비타민 매장에서는 15% 사은행사와 더불어 품목별 할인도 다음달 8일까지 선보인다.

아동 상품군 역시 다음달 5일까지 금액대별로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화장품 매장에서는 1년에 단 한번 진행되는 ‘Super Beauty Festa’를 다음달 1일과 6~8일 4일간 진행하며, 행사를 통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대별 사은 행사와 더불어 1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아동매장에서 음료 웨건 서비스와 함께 풍성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식품매장에서도 로보트 인형탈 캐릭터가 풍성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홍기창 영업기획팀장은 “다시 찾은 일상에 최고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족과 지인에게 행복한 감사를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5월 한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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