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때이른 무더위…"여름가전 수요 잡아라" DH글로벌, 국내기술 기반 제빙기 |
| 2022년 04월 25일(월)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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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김혜린 기자]때이른 무더위에 알뜰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가 한창이다. 광주 소재 생활가전 전문기업 DH글로벌은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스테닉(STENIQ) 제빙기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통업체 이마트는 대대적인 냉방가전 행사를 진행해 빨라진 여름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DH글로벌, 스테닉 제빙기로 시장 공략
25일 DH글로벌에 따르면 최근 커피 등 아이스 음료 문화가 일상화되며 제빙기가 생활가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100% 국산 기술로 완성한 스테닉 제빙기를 출시했다.
제빙기 생산에서 DH글로벌이 무엇보다 앞세운 건 ‘위생’이다. 우선 살균이 가능한 자외선인 UV LED 램프(270㎚)를 제빙기에 적용했다. 스테닉 제빙기는 ‘UV-C’로 불리는 100~200㎚의 빛을 내는 심자외선으로 365일 상시 살균 케어한다.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UV 파장은 각종 세균을 99.9% 멸균한다.
또 얼음을 만들고 잡는 기능까지 해 가장 깨끗해야 하는 설비인 제빙봉을 풀 스테인레스로 제작하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관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자동세척기능으로 위생을 더했다.
위생에 더해 기능성도 뛰어나다. ‘크리스탈 아이스’로 불리는 ‘단단한 얼음’ 생산이 그 중 하나다. 일반적인 제빙기는 불투명한 얼음만 만들수 있지만, 스테닉 제빙기는 투명과 불투명한 얼음을 선택할 수 있다. 비교적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 불투명 얼음은 생산 시간이 짧은 대신 빨리 녹고, 투명한 얼음은 쉽게 부서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
또한 보냉능력을 강화해 특수 발포 처리로 얼음이 잘 녹지 않는다. 이밖에 일일 제빙량이 최대 15㎏으로, 가정이나 야외 어디서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7~15분마다 10개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제빙 속도도 빠르다.
DH글로벌 영업팀 관계자는 “생산된 얼음이 입으로 들어간다는 걸 감안하면 무엇보다 위생적인 측면을 꼼꼼히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냉방가전 역대 최대규모 행사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대적인 선풍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물량은 총 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여대보다 2배 가량 늘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더위가 채 시작도 되기 전부터 대대적인 냉방가전 행사에 나선 것은 일찍부터 선풍기,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서다.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이마트의 냉방가전 중 선풍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0% 증가해 3배 이상 신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이마트 가전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에어컨 역시 33.6% 늘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타 대형가전 신장률을 크게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물가 이슈에 따라 냉방가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급망 차질로 2018년 폭염 당시 에어컨 구매 대란이 재현돼 더위 속에 냉방가전을 제 때 구매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 2만8,000여대 판매되며 이마트 전체 선풍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를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신일표준형 선풍기,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는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삼성 써큘레이터는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하는 등 상품도 다양하다.
에어컨 역시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LG 에어컨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LG 휘센타워’와 ‘LG 360°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PL 선풍기는 일반 상품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일반 상품들도 예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DH글로벌, 스테닉 제빙기로 시장 공략
25일 DH글로벌에 따르면 최근 커피 등 아이스 음료 문화가 일상화되며 제빙기가 생활가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100% 국산 기술로 완성한 스테닉 제빙기를 출시했다.
제빙기 생산에서 DH글로벌이 무엇보다 앞세운 건 ‘위생’이다. 우선 살균이 가능한 자외선인 UV LED 램프(270㎚)를 제빙기에 적용했다. 스테닉 제빙기는 ‘UV-C’로 불리는 100~200㎚의 빛을 내는 심자외선으로 365일 상시 살균 케어한다.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UV 파장은 각종 세균을 99.9% 멸균한다.
또 얼음을 만들고 잡는 기능까지 해 가장 깨끗해야 하는 설비인 제빙봉을 풀 스테인레스로 제작하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관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자동세척기능으로 위생을 더했다.
위생에 더해 기능성도 뛰어나다. ‘크리스탈 아이스’로 불리는 ‘단단한 얼음’ 생산이 그 중 하나다. 일반적인 제빙기는 불투명한 얼음만 만들수 있지만, 스테닉 제빙기는 투명과 불투명한 얼음을 선택할 수 있다. 비교적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 불투명 얼음은 생산 시간이 짧은 대신 빨리 녹고, 투명한 얼음은 쉽게 부서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
또한 보냉능력을 강화해 특수 발포 처리로 얼음이 잘 녹지 않는다. 이밖에 일일 제빙량이 최대 15㎏으로, 가정이나 야외 어디서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7~15분마다 10개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제빙 속도도 빠르다.
DH글로벌 영업팀 관계자는 “생산된 얼음이 입으로 들어간다는 걸 감안하면 무엇보다 위생적인 측면을 꼼꼼히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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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대적인 선풍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물량은 총 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여대보다 2배 가량 늘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더위가 채 시작도 되기 전부터 대대적인 냉방가전 행사에 나선 것은 일찍부터 선풍기,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서다.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이마트의 냉방가전 중 선풍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0% 증가해 3배 이상 신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이마트 가전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에어컨 역시 33.6% 늘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타 대형가전 신장률을 크게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물가 이슈에 따라 냉방가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급망 차질로 2018년 폭염 당시 에어컨 구매 대란이 재현돼 더위 속에 냉방가전을 제 때 구매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 2만8,000여대 판매되며 이마트 전체 선풍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를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신일표준형 선풍기,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는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삼성 써큘레이터는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하는 등 상품도 다양하다.
에어컨 역시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LG 에어컨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LG 휘센타워’와 ‘LG 360°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PL 선풍기는 일반 상품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일반 상품들도 예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