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난 1995년 4월 10일 광주현지법인으로 출발해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광주신세계는 육각커피, 키친205 등 지역 브랜드를 유치하고 농어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장터를 꾸준하게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수해복구 지원 캠페인,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았다.

또 활발한 ESG 활동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2020년 B+에서 한 계단 오른 A등급사 평가를 획득하며 지속개발 가능한 신뢰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광주신세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ESG 선도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상승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 ▲공간활용 최적화 및 문화체험 확대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대응안 수립 통한 지역 1번점 수호 등 올해 광주신세계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설치,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임직원 대상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캠페인, 페트병·캔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저탄소·친환경(E)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특산물전, 중소기업 득템 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판로확대(S)에도 힘쓰며, 투명한 IR 활동을 통한 건전한 지배구조(G)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라이브커머스 송출 상시화 및 채널 확대와 메타버스·NFT 시스템 적용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글로벌 명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영골프, 영컨템포러리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MD 유치와 고객 편의시설 확대·리뉴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장 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문화공간을 확대해 고객의 체험공간을 최적화하며, 각종 전시공간에서는 고객의 쉼터로 역할함과 동시에 ART 컨텐츠 판매 및 B2B광고를 전개한다.

또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시장환경의 변화에 민감도를 높이고 중장기적 대응안 수립 및 경영 시나리오를 수립한다. 사업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요인은 물론, 상권 내 복합쇼핑몰 유치 여론 고조나 새로운 대규모 상업용지 검토 등에도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래닝을 수립해 향후로도 독보적인 지역1번점의 시대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업계 최초 광주현지법인이라는 파격적 경영가치로 출발해 오늘날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호남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지역 1번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상황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언택트 소비의 심화, 이업태간의 융복합, 플랫폼의 다양화로 더욱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는 불확실과 경험하지 못한 도전에 직면한 현재의 경영환경 상황에서도, 변화와 도전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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