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손석봉 기자]김순호 구례군수 예비후보가 13일 구례군 백련리 현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당당하고 강한 구례를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구례군수를 역임하며 숙성된 시간 만큼 강력한 업무 추진력과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수로 구례의 변화를 이끌었다”며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 ▲상권 회복 총력 지원 ▲혁신적인 구례관광산업 번영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실력으로 검증된 제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비전과 정책·화합으로 뭉친 강한 구례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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