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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왔어요
2022년 04월 05일(화) 19:40
◇연속성과 교차성=139년 전 죽은 마르크스의 이론이 낡은 만큼 이를 업데이트 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한 저자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작업을 시도한 작품이다.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의 시대,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변혁 이론을 고전 마르크스주의와 여성주의, 생태론을 접목해 새롭게 창조한다. 갈무리. 320쪽.

◇ 서른살 목화=김다경 작가의 장편소설로 유례없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춘들의 일, 사랑, 방황, 좌절의 삶을 곡진한 시선으로 그려낸 젊은 세대의 청춘 보고서. 김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휘둘리며 살아가는 서른 살 목화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이 시대 청춘들의 삶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도화. 346쪽.

◇ 심장보다 높이=신철규 시인의 두번째 시집으로, 심장의 박동과 같이 생명력 넘치는 목소리로 세계의 비극적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시인은 인간의 근원적 슬픔을 절실한 언어로 그려내는 동시에 자신만의 슬픔에 함몰되지 않고 타자의 고통에 닿으려 애쓰며 동시대의 눈물을 시에 담아낸다. 창비. 132쪽.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60년 가까이 모아온 클래식 음반과 함께 100곡의 작품을 소개한다. 하루키는 손질을 해줄수록 소리가 좋아지는 아날로그 음반의 물성을 예찬하며 오래된 먼지투성이 레코드를 싼값에 데려와 최대한 반짝거리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한다. 문학동네. 356쪽.

◇ 블루칼라 보수주의=레이건 부시와 트럼프로 상징되는 보수주의 정치는 현대 미국의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며 가장 지배적인 정치 양식으로 떠올랐다. 블루칼라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이유를 서술한 책. 태평양 건너편 저 먼 필라델피아의 50년 전 이야기를 통해 현재 한국사회의 보수화를 조명한다. 회화나무. 4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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