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이연수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건설사고의 예방과 현장 종사자의 의식강화를 위해 익산청 건설현장 품질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품질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익산청 27개 도로현장과 국토관리사무소(광주, 남원, 순천, 전주)의 품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품질관리 주요 지적사항과 관련해 건설공사 품질관련 법규와 적절성 점검, 건설자재 생산공장 점검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품질관리시스템과 관련해 품질시험 전 과정을 건설품질 시험검사 종합 관리 시스템(CQI)에 입력·관리하도록 해 품질검사 성적서 위조를 방지하고, 시험자재 결함 시 원인규명 등을 위해 자료를 지속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손영삼 건설안전국장은 “찾아가는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고품질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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