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와 KT CS 호남본부(본부장 김종혁)는 18일 KT신안타워에 광주시 서구보건소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오픈한다. KT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통해 재택치료자 응대를 위한 전담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서구 보건소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북구 신안동 KT 신안타워 내에 KT CS 114 안내센터에 개소하며, 15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 센터는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대응요령 및 관련 문의와 코로나19 관련 행정안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근 방역·재택 치료 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대상이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로 확대됨에 따라, KT CS는 상담센터를 통해 재택치료자 상담 및 행정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해 민원 급증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T CS 호남본부 김종혁 본부장은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보건소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국민 케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KT CS의 역량을 통해 만족도 높은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전남법인고객담당 임경준 단장은 “앞으로도 KT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ESG 측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역량을 결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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