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1995년에 설립된 중소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 싸이버테크㈜(대표 조성희)는 2020년 기준 연매출 650억원을 달성했다.

싸이버테크㈜는 IT분야에서 최고의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화 발전과 함께 성장했다. 싸이버테크㈜는 고객업무의 안정적 운영 및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해 고객의 전산운영환경에 가장 적합한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통합 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 및 스프트웨어 개발 등 IT 전반에 걸친 토탈 서비스 제공을 통해 ICT 기술 개발·보급, ICT 융합·활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자리·신시장·신산업 창출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정보화 확산 및 기반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에 본사를 둔 싸이버테크㈜는 나주혁신도시와 전북도, 대전시, 서울시 등에 가족회사를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싸이버테크㈜는 시스템 분야, 스토리지 및 백업 분야,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에서 한국오라클 FUDA 비즈니스 파트너(호남), DELL EMC 비즈니스 PREMIER파트너(광주전남/북 최고레벨), CISCO Systems Premier 파트너십, aruba platinum 파트너십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전남대·조선대·목포대 등 대학교, 광주시·전남도·전남도교육청·한국전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 병원, KT·SKT·LG 등 통신업을 비롯해 70여개에 달한다.

한국 S/W 산업협회 광주전남 회장을 역임한 조 대표는 20년째 기부금 및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사회환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기업들도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신사업 확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에 속도를 내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