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구 봉선동 봉선시장에서 설 선물 구매와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 지역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협력 사업을 통해 봉선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매 명절 빠짐없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4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흥원은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참기름, 멸치, 깨 등 지역특산품 약 120여 세트를 설 선물로 구매했다. 구매한 선물은 전국의 유관기관 및 콘텐츠·ICT 관계자들에게 전달돼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