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길용현 기자]선경일 전 전남도 국제협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글로벌협력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글로벌협력 특보단은 세계 각국에서 이재명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각 기관과 시민단체를 하나로 연결 시너지효과를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조직이다.

선 단장은 전남도 중국사무소장을 11년 동안 근무하면서 수출통상, 투자유치, 관광객유치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특히 중국내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당시 박준영 전남지사와 시진핑 중국주석(당시 절강성·상해시 당서기, 국가부주석)간 4차례 고위급회담을 성사시켜 지방외교가에 화제가 됐다.

선 단장은 26일 “한중 수교이래 가장 불편한 관계에 있는 양국관계가 제4기 민주정부 수립과 더불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한중관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