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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정책·기술·네트워킹 거점으로 새 도약"

혁신·소통 현장 경영으로
질적 성장 경쟁력 강화
데이터 중심 업무 재편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2022년 지역경제인에 듣는다/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2022년 01월 26일(수) 18:46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전남TP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기술혁신과 노동생산성의 증가를 통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남의 정책·기술·네트워킹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한 경영 환경 변화를 진단하며 전남지역 중소기업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산업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이 변화했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급속하게 전환시켰다”고 평가했다.

유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 중앙과 지역간 정책 가교역할 수행, 전남형 강소기업(스타기업) 육성, 기술사업화 및 기술투자촉진 등 전남의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기업육성을 위한 총 17건의 신규 공모사업을 기획해 1,519억원을 수탁하며 전남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90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84명의 취업을 연계했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203개사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완료했으며,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약 2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과 KOREA-UAE 에너지위크를 통해 3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 원장은 올해 2023년 전남테크노파크 20주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혁신과 소통의 현장중심 경영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 ▲AI 데이터 중심 경영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의 실질적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전남 산업경제 정책의 파트너는 기업”이라며 “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대기업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산업 거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혁신과 소통, 그리고 속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지역산업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의 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현장을 찾아가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테크노파크 예산규모는 2017년 577억원에 그쳤지만 올해 1,65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약 290% 성장했다. 또한 단위사업 사업수는 2017년 129개에서 올해 212개로 약 165% 상승했다. 이에 유 원장은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다짐했다. 유 원장은 “2003년 전남의 기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술혁신 기관 전남테크노파크가 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며 “예산규모와 사업수, 재단 정원 등 전반적인 면에서 성장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평가했다. 유 원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테크노파크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하나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지역혁신시스템을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혁신과 노동생산성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며 “올해부터는 산업기획과 기업지원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기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원장은 데이터 중심의 사업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오늘날 모든 현장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업과 산업이 이뤄진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산업정책기획과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업무를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AI 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버텨줬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최선을 다해 현장을 뛰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찾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혜린 기자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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