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전남취재본부=한정길 기자]곡성명품농업대학이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사과 전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총 102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효과적인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소규모 집중 교육 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생 농장에서 다양한 실습교육 위주로 운영되며, 교육 막바지에 전정 실기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시험에 통과하면 전문 전정 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한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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