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대 강진경찰서장에 위동섭 서장이 취임했다.

24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지휘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동섭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위동섭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지역치안발전을 위한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취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위동섭 서장은 취임사에서 “엄정한 법 집행의 근원은 적법절차를 지키는 것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켜 공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며 “군민이 절박한 상황에 처할 때 내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따뜻한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위동섭 서장은 보성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경찰에 입문해 경기남부청 경무계장,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경기남부청 치안지도관 등을 지냈다.





/강진=한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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