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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8일째 300명대…어린이집·유치원 2주간 '휴원'

전남도청 공무원 1명 확진…일부 부서 폐쇄

2022년 01월 19일(수) 19:12
[전남매일 길용현·오선우 기자]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래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돌파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긴급 휴원 조치에 들어간다.

19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56명, 전남 129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224명)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한 뒤 6일 만인 이날 오전 집계에서만 300명을 넘어섰다.

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73명(누적 263명), 광산구 요양원에서 14명(누적 14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광주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공동체 안전을 위한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했다.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어린이집·유치원 긴급 휴원 ▲2월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특별점검 강화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등 방역관리 만전 ▲설 명절 기간 이동 자제 등이다.

전남에서는 지역별로 ▲목포 43명 ▲무안 22명 ▲나주 18명 ▲순천 12명 ▲여수·영암 각 7명 ▲담양·진도 각 4명 ▲고흥 3명 ▲화순 2명 ▲광양·구례·보성·장흥·강진·해남·영광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무안에서는 전남도청 소속 팀장급 공무원 1명이 확진되면서 13층 사무실이 모두 폐쇄됐고,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7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된 공무원의 부인과 자녀 3명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확진자의 재택치료 수용과 먹는 치료약 복용범위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면서 “감염 차단을 위한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길용현·오선우 기자         길용현·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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