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해설과 함께 듣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27일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문예회관 소극장
지휘 홍석원, 테너 강요셉·소프라노 박소영 협연

2022년 01월 19일(수) 18:18
[전남매일=오지현 기자]광주시립교향악단의 GSO 오티움 콘서트Ⅰ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광주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는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주요 곡과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파리스 백작과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유모의 말에 줄리엣이 조금 더 젊음을 즐기고 싶다며 부르는 아리아‘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와 로미오가 줄리엣의 방 창문을 바라보며 부르는 아리아로 유명한 ‘사랑, 사랑! 아 떠오르는 태양이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사랑하지만 떠날 수 없는 둘의 슬픔을 노래하는 ‘가세요! 용서하겠어요…우리의 첫날 밤’과 ‘아! 이곳은 어둡고 조용한 무덤’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로미오 역은 테너 강요셉이, 줄리엣 역은 소프라노 박소영이 맡는다.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페레단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강요셉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비엔나 슈타츠 오퍼, 파리 국립오페라단 등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 뿐만 아니라 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성악과,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박소영은 지난 2019년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했으며, 현존하는 아시아인 소프라노 중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밤의 여왕 역을 맡은 소프라노기도 하다. 그녀는 미국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 엔지니어 상과 최고 클래식 음반상을 수상했다.

테너 강요셉
소프라노 박소영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