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교육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나주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학 대토론회가 최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토론회는 나주교육의 현안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마을공동체활동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 작은학교·과밀학교 학력 제고방안,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연계방안, 민·관·학 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방향성 등을 선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49명의 참여자가 7개 모둠으로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나주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를 준비한 김양순 나주교육참여위원장은 “나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분이 동참해줘 가슴이 벅차다”면서 “나주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 나주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자 나주교육장은 “나주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대토론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호랑이 기운을 받아 발전된 나주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나주=이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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