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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6만4천원·대형마트 36만3천원선

aT, 28개 품목 가격 조사

2022년 01월 12일(수) 18:26
[전남매일=황애란 기자]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지난해 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26만4,442원, 대형유통업체 36만3,511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한 쌀과 산지 재고량이 풍부한 사과, 배 등의 과일은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늦장마로 수확기 피해를 입은 대추,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는 가격이 상승했다.

배(5개)는 전통시장에서 1만7,565원으로 지난해(2만1,661원)보다 -18.9%(-4,096원), 대형마트에서 1만7,006원으로 지난해(2만4,309원)보다 -30.0%(-7,703원) 내렸다. 사과(5개)는 전통시장에서 1만3,703원으로 지난해(1만6,338원)보다 -16.1%(-2,635원), 대형마트에서 1만1,001원으로 지난해(1만4,642원)보다 -24.9 %(-3,641원) 하락했다.

달걀(10개) 가격은 전통시장 2,124원, 대형마트 2,112원으로 지난해보다 -3.2% 내렸다. 소고기(양지·300g)도 전통시장 1만4,340원, 대형마트 2만4,544원으로 전년대비 8.5%(1,125원), 7.9%(1,792원) 올랐다.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품목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공급한다. 농축산물 소비쿠폰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성수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해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19일과 26일 두 차례 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알뜰 소비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성수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T는 ‘전통 차례상 차림비용’과 더불어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 자료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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