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김용현, 김형상, 이시우씨 등 모두 5곳의 단체와 개인이 참석해 사랑의 쌀20kg 30포를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쌀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회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채·강현갑 공동위원장은 “기탁해 준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하고, 더불어 회진면 지역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품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회진면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장흥=이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