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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ESG 확립 원년…농어업인 체감하는 가치 창출”

시대변화 부응 역할·기능 강화
'KRC농어촌 뉴딜' 역량 집중
농지제도 개편…맞춤형 지원
<2022년 지역경제인에게 듣는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2022년 01월 03일(월) 17:35
[전남매일=황애란 기자]“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어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3일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 방향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농어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사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농어업·농어촌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RC농어촌 뉴딜’에 대한 성과를 창출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에 안전한 농업 ▲건강한 국민 먹거리 제공 ▲농어업·농어촌 지속가능성 ▲사람이 모여드는 농어촌 등 4개 분야 21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 미래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변화대응력을 강화하고,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내부역량 강화와 경영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신성장사업 발굴 및 정책 사업화에 힘쓰기로 했다.

김 사장은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안전한 영농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농지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지은행은 맞춤형 농지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이 농지의 취득부터 이용 상황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한다. KRC 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쾌적한 농어촌 공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을 친환경·저탄소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어가 탄소배출권 거래를 지원해 농어민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KRC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등 농어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부가소득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개보수와 배수개선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안전 관련 예산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사업시행 및 시설관리로 공사의 모든 사업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비대면 저밀도 업무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과 각 사업분야 별로 특성에 맞는 직원 역량강화로 구성원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도입한 ESG 경영의 성과를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어촌의 탄소중립 실현과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더욱 살기 좋은 농어촌,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애란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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