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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시의원 "기후환경변화, 노동자 생존권 위협"

"보호 대책·교육훈련·기술·숙련 형성 정책 필요"…오늘 토론회

2021년 12월 19일(일) 19:02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기후변화에 대한 광주지역 노동자의 인식을 살피고, 기후변화 정책으로 바뀌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시의회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광주지역 비정규직, 기후 변화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그린뉴딜특위 위원장인 김광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지역정책플랫폼 ‘광주로’ 소속 이소영 연구원이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후환경 변화 인식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조사는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가 기후변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57%는 기후환경 변화가 노동자 고용문제에서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답했고, 61.7%가 옥외노동자의 노동환경이 취약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 대책, 교육훈련, 기술·숙련 형성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비중이 높았다.

이번 토론회는 이소영 연구원의 주제발제 이후 ▲권오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건부장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조업 분야’ ▲송성주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사무국장의 ‘기후위기에 따른 건설노동자 피해’ ▲김영남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장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및 산업구조의 변화와 배달노동자’ ▲윤희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기후변화와 지역사회의 대응’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광란 의원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노동환경의 변화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산업구조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보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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