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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 7조94억원 의결

재난지원금 1,338억원…주민참여예산 일부 부활

2021년 12월 12일(일) 18:17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내년도 본예산 7조 94억 원을 심의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광주시가 제출한 7조 121억 원 보다 27억 원 줄었으며, 올해 본예산 6조 2,831억 원 대비 7,263억 원(11.6%) 증가했다.

시가 내년 설 명절 전후 광주 시민 1명(총 148만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인 재난지원금 예산안 1,338억 원은 그대로 편성했다.

이 밖에도 보육 관련 출생육아수당 458억 원, 어린이집 보육 지원 19억 원,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지원 2억 원, 아이돌봄지원 133억 원 등을 의결했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시설비 1억 원, 5·18 역사왜곡 대응 지원비 3억 3,000만 원,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2억 원,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52억 6,000만 원, 평판형광도파로기반산업고도화지원사업 15억 원 등을 책정했다.

우치공원 활성화 사업인 기본계획수립 용역 8,000만 원, 주차장·유희시설 보수비 5억 6,000만 원, 주차장 정비 2,000만 원, 도로 정비 1억 4,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의원들이 무더기로 삭감해 논란이 일었던 주민참여예산도 일부 부활했다.

삭감된 41건, 59억 원의 시민참여예산 중 11건 18억 원을 부활시켰다. 이로써 시민참여예산은 전체의 58.6% 수준인 49건, 60억 원이 반영됐다.

전액 삭감됐던 예산 중에서는 ‘걷고싶은도시, 광주’보행환경개선(12억 원), 북문교차로광주다운갤러리조성(2억 원) 등이 전액·일부 부활됐다.

일부 삭감됐던 예산 중에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17억 6,000만 원), 평판형광도파로기반산업고도화지원사업(15억 원), 상인교육관건물매입(7억 원),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 (3억 5,000만원) 등이 증액됐다.

의원들의 지역구 민원성 예산인 자치구 도로 개설·정비비는 19억원을 증액해 104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참여예산 101억 원(79건)은 절반가량을 삭감해 59억 5,000만 원(49건)을 책정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전액(10억 원) 삭감된 상무대로 광주 대표 상징물 조성비는 4억 원이 편성됐다.

예산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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