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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예타 면제·조기 착공해야”

영·호남 6개 지역혁신협의회 공동 건의문

2021년 12월 07일(화) 18:23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실현·동서화합 상징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가한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장석주 광주지역혁신협의회 회장, 서정해 대구지역혁신협의회 회장 등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생훈 기자
[전남매일=조기철 기자]영호남 6개 지역혁신협의회가 달빛(달구벌·빛고을) 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달빛고속철도는 203.7㎞ 노선에 4조 850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광주·전남·전북·경남·대구·경북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달빛고속철도 토론회에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달빛 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은 영호남 지역발전뿐 아니라 대구와 광주의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개최, 수도권 중심 인구·산업 구조 재편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선결 과제”라고 주장했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 등 경유 지자체에는 신 남부 광역경제권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김수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달빛 철도의 역할, 지역별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다.

최 팀장은 ”달빛철도는 광주·대구 산업역량을 바탕으로 융·복합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정차하는 도시는 문화·자연·휴양·농업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달빛철도 건설로 수도권 1극 중심의 중부권 경제권 확산에 공동 대응하고, 남부권 경제공동체로 지역거점 중심의 경제권 형성함으로써 남부경제권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달빛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1,800만명 시장을 가진 동서 광역경제권이 구축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 조기 착공을 위해 철도가 지나는 모든 지자체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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