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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김영택 광주 서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사회적가치 실현 목표로 지역 사회공헌활동 매진
“장애인실업팀 창단 등 체육활동 발전 힘쓸 것”

2021년 12월 06일(월) 18:51
[전남매일=홍승현 기자] “장애인들의 곁에서 버팀목이 돼 주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외·취약계층을 가족처럼 여기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이웃사랑 전도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년 전부터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현재 장애인의 체육활동 지원에 힘쓰는 김영택 서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강진 출신인 김 사무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구청장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특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무등산 국립공원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1만 5,000여 명의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봉사를 통해 얻는 감정은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내 자신이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2년 지인의 소개로 광주로타리클럽에 가입해 도시락 배달과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첫 봉사를 끝낸 뒤 고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사탕을 건네주던 아이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허전했던 마음 한구석이 사랑과 온정으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기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광주 서구 펜싱·보치아 장애인실업팀 창단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더 큰 규모의 나눔과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이어 “지난 2009년과 올해 6월 광주시장 표창패에 이어 이번 서구청장 표창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쑥쓰러운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체육시설 이용과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진로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특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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