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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진단평가 전체학생 확대”

이혁제 도의원 “학력향상 정확한 진단 필요”

2021년 11월 29일(월) 18:51
[전남매일=정근산 기자]전남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3학년생으로 한정된 진단평가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목포4)은 최근 열린 전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12월에 예정된 중3 진단평가를 초등 고학년 이상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도의회에서 실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학부모나 교사는 인성함양을 가장 중요한 교육방향이라고 답했지만, 정작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력향상을 요구했다”면서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1차에 합격했지만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최종 불합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가 정부혁신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도교육청에서도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진단평가를 마치 과거 일제고사처럼 줄세우기식 시험이라는 일부 비판에 떠밀려 중3에 한정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아이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처방을 해 주는 것이 교육자들이 일이다”며 “현재‘전라남도교육청 기초·기본학력지원 조례’에 임의규정으로 되어있는 진단평가를 강행규정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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