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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휴블런스’ 대통령상 수상

건강약자 복지 안전망 구축 기여…내년 확대 시행

2021년 11월 28일(일) 20:06
[전남매일=윤영봉 기자] 광주 광산구의 원스톱 병원동행 서비스 ‘휴블런스’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는 병원 동행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해 추진한 ‘휴블런스’가 전국 지자체 12개 우수사례 가운데 복지 안전망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문가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휴블런스’는 ‘휴먼(사람)’과 ‘앰뷸런스’의 합성어로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함에도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원스톱 병원동행’ 서비스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30여 차례 아이디어 회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영구임대아파트 50여 명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 전문 경력을 가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검사, 약국 처방,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면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혼자 병원을 가기 힘들었던 시민은 물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여기에다 광산시민수당을 활용해 경력 단절 인력을 동행 매니저를 양성하고, 서비스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산구 의사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통합 의료·돌봄의 기틀을 다졌다.

이에 광산구는 올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내년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유사 지역으로 확대·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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