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원주)는 지난 26일 오전 중흥건설그룹 1층 회의실에서 정원주 회장과 정기섭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전남도회는 지역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날 연탄 2만장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15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총 7만6,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기증된 연탄은 광주·전남도회를 비롯해 중흥건설그룹, ㈜영무건설, ㈜모아종합건설, 고운주택(주), ㈜리젠시빌주택, (주)광신종합건설, (주)대광건영, 대성건설(주), ㈜리채 등 9개 회원사가 후원에 동참했다.

전달식에서 정원주 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지역내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회원사가 정성을 모아 주었다”며 “다시 심각해지는 코로나 시국에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994년부터 28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8동을 개·보수 했고, 2014년부터는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행복둥지사업’과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통해 총 944개소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소방취약세대 소화기 지원, 마스크 후원, 지역인재장학금 전달, 돌봄이웃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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