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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황새 월동지 급부상

증도서 4개체 관찰

2021년 11월 24일(수) 18:02
신안군 증도에서 관찰된 국제적인 보호종 황새./신안군 제공
[전남매일 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 증도에서 국제적인 보호종 황새 4개체가 관찰됐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증도에서 관찰된 황새는 인공증식으로 태어났거나 자연 방사한 개체가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2세로 모두 올해 태어난 어린개체다.

4개체 모두 개체 표식을 위한 가락지를 부착하고 있으며, 각각 순황(E62), 햇살(H36). 백제(E58), 나라빛(E73)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어린 황새들은 월동을 위해 남하해 먹이가 풍부한 증도 갯벌을 찾은 것으로 판단된다.

보통 어린 황새는 서식지 선택, 이동 등에 대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성조(어른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협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따라서 안정적인 정착과 혹시 모를 위협요인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신안군 세계유산과에서 전담팀을 꾸려 어린 황새들이 안전하게 떠날 때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증도를 포함한 신안갯벌은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위협요인 적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철새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지역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됐다”며 “지속적으로 신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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