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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선율과 문학의 콜라보레이션

전남도립국악단 북앨범 '골디락스:간격' 출간
김용택·도종환·정호승 등 9명 예술가 글·그림

2021년 11월 23일(화) 18:14
[전남매일=오지현 기자]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전남도립국악단이 음악과 문학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북앨범 ‘골디락스:간격’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영국의 전래동화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금발머리 소녀 골디락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최적의 간격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골디락스의 의미에 걸맞게 ‘최적의 거리, 아름다운 간격’을 주제로 이번 책을 엮었다.

북앨범은 우리 시대 멘토로 일컬어지는 김용택, 도종환, 정호승 시인 등 아홉 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글·그림을 비롯해 전남도립국악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연주한 열다섯 곡의 음악이 해설과 함께 담겼다. 실린 곡에는 전통 예술의 공공적 가치 실현을 지향,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음악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하겠다는 포부가 스며있다.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국악 선율과 문학이 융합돼 다채롭고 이색적인 읽기·듣기 체험을 선사하는 북앨범 ‘골디락스:간격’은 많은 이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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