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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국내 우수중기 23개사 중동시장 온·오프라인 마케팅

B2B 화상 상담 주선 수출확대 지원

2021년 11월 18일(목) 17:41
UAE 아부다비 석유가서 전시회(ADIPEC) 내 한국관에서 해외바이오들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중기중앙회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15~18일 열린 중동 최대 석유가스 전문 전시회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ADIPEC)’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개최된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수출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직접 해외진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수출을 지원하는 복합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로 보내 해외바이어가 직접 체험하게 하고, 온라인을 통한 1대1 B2B 화상 수출상담을 주선해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컨소시엄에는 오일필터, 송유배관 파이프, 펌프 등 다양한 제품군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2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ADIPEC에서 중동지역 빅바이어와 에이전트 계약, 파트너쉽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를 통해 향후 중동시장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참가한 업체 중 경덕산업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에 꾸준히 수출하던 제어밸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신규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경덕산업은 아랍에미레이트 석유공사(ADNOC),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공사 등 중동지역 국영 석유기업의 1차 벤더기업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유전 장비 공급업체 ‘Kalhour Oilfield Equipments Ltd.’와 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우하이드로는 ‘펌프’ 단일 제품만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아랍에미레이트 석유공사 조달 및 공급 전문업체인 플랜트 제조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 ‘HAMED GENERAL TRADING & COMPANIES REPRESENTATION LLC’와 세일즈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만에 개최된 ADIPEC에서 국내 중소기업 수출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프리미엄 한국관’을 조성해 참여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샘플 및 3D 홀로그램 모형을 영상콘텐츠와 함께 전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석유가스산업 제품 특성상 부피 및 중량이 큰 제품을 해외로 보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가 참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해외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해외바이어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대형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BTS, 손흥민 등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영상과 ‘오징어게임’ 코스튬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로 1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했다.

중기중앙회 전혜숙 무역촉진부장은 “온라인 비대면 수출마케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을 통합해 프리미엄 한국관을 선보여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오프라인 전시에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수출지원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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