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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수험표 전날 꼭 챙기세요"

예비소집 이후 마무리 학습
고사장 반입 금지물품 확인
출제자 의도·힌트 파악해야

2021년 11월 16일(화) 19:24
아이클릭아이
결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3만 1,515명 수험생이 고사장 96곳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능을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모든 역량을 발휘할 그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마무리도 허투루 할 수 없다. 예비 소집 이후에는 요약 노트를 살펴보는 등 마무리 학습 또한 중요하다. 수능 전날과 당일 유념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전날

수능 전날인 17일은 수능시험 예비소집일이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둬야 한다. 자가격리 또는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의 수험표는 직계 가족 등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예비 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 노트를 가볍게 읽다 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신분증, 수험표, 여분의 마스크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도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반면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수능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능한 전자기기는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다.

수능 전날에는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꼭 필요하다. 숙면을 통한 컨디션 유지가 수능 당일 실력 발휘의 기초가 될 것이다.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를 켜고 마스크까지 쓴 상태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므로 이러한 상황과 온도를 고려해 옷을 챙겨 입어야 한다.

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가장 중요하다. 당일도 최고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하고 쉬는시간 답을 맞혀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간 조절이다.

많은 학생이 시험지를 받아 들면 1번 문제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데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벌어놓고,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전에서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범한다.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헷갈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는 선지에 집중하기보다는 문제를 다시 한번 정독하는 것이 좋다.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차근차근 확인하다 보면 정답을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수리 영역에서 잘 안 풀리는 문제는 일단 넘어가고, 나머지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이후,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답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선지 중에서 정답이 아닌 것을 먼저 제외한 다음, 최종 답을 고르면 정답을 맞힐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4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1교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시간대는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선택한 과목의 순서를 바꿔 풀거나, 본인이 선택한 다른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험 중에 마음이 떨리고 긴장될 때는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냥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좋은 결과를 만드는 특효약임을 잊지 말자.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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