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경영진단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현황 진단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해 ESG 분야의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ESG 진단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온라인 자가 진단을 실시한 후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ESG 종합 진단 결과와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가 제공된다.

최대 20개사를 모집하며 일반 기업의 컨설팅 비용은 200만원(부가세·제비용 포함)이다. 가업승계 기업에는 지속가능발전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완료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ESG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는 중소기업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이달 중순부터 진행 예정인 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무료 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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