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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으로 가는 인투인 스윙

이봉철의 알짜골프<27>

2021년 11월 01일(월) 00:25
흔들림 없는 임팩트로 가기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당연 인투인 스윙궤도이다.

스윙궤도는 공의 구질을 결정하지만 비기너들에겐 생소하기에 멋대로의 스윙궤도로 예상지 못한 샷들이 나오게 된다. 골프 초보자들은 스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지만 자신의 운동습관대로 쉽게 볼을 때리게 된다. 상체로 덮어치는 아웃 투 인 스윙이다. 아웃 투 인스윙은 다운스윙 궤도가 몸 앞으로 떨어지면서 클럽헤드가 바깥쪽으로 스윙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클럽 헤드가 열리거나 아웃 투 인으로 엎어지는 스윙궤도는 파워는 물론 정확도까지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이처럼 쉽지만 잘못된 스윙궤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동작이 익숙해지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스윙은 올바르게 바꾸고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부터 스윙의 궤도를 잘 알고 시작하여야 갈팡질팡하지 않고 제대로 골프스윙을 배울 수 있다. 잘못된 스윙궤도는 많은 기복을 일으키게 되면서 자신의 샷에 만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스윙 궤도란 스윙을 할 때,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길이다. 그 길은 스윙판에 따라 인사이드아웃, 아웃사이드인 그리고 인투인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한다. 골퍼들은 이 3가지 구질 중에 자기에게 맞는 구질을 구사하게 되는 데 직구를 치는 구질은 인투인 구질이다. 볼을 중심으로 타깃을 향한 비구선은 어드레스를 잡은 자세에서 볼 안쪽이 INSIDE, 바깥쪽이 OUTSIDE이다. 스윙 궤도에 따른 구질은 9가지 구질이 나오게 된다. 크게 나누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왼쪽으로 휘는 훅, 반듯이 날아가는 스트레이트 구질이다.

인투인은 클럽헤드가 다운스윙시 안쪽으로 진입하면서 임팩트 이후 다시 안쪽으로 지나가는 궤도이다. 임팩트는 아주 짧은 찰라같은 순간에 헤드 페이스에 가격되면서 볼이 압축되어 튕겨져 나가게 되는데 클럽헤드가 어디에 맞느냐에 따라 사이드스핀이 걸려 볼을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임팩트시 클럽페이스와 목표방향이 직각이 되어야 스트레이트 샷이 나오는 가장 이상적인 스윙궤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기너들은 볼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로 고생을 한다. 대체로 스윙의 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그려질 때 나타나는 구질이다. 클럽의 헤드가 공 바깥에서 접근하여 안쪽 경로로 진입하여 깎여 맞는 형태로서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스핀이 걸리기 때문이다.

인투인의 스윙궤도는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 올리지 않고 비구선 반대방향으로 테이크어웨이를 하면서 어깨회전하며 백스윙을 유도하고 다운스윙시에는 체중이동을 통하여 클럽이 비구선 안으로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야구스윙을 연상하면 좋다. 타자가 야구공을 칠 때 하체를 이용하여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것처럼 골프 스윙에서도 하체를 이용한 동작이 절대적이다. 특히 인투인 스윙은 클럽헤드가 인사이드로 다운스윙되어 공을 치면서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으로 스윙된다. 이 때 클럽헤드는 손목의 릴리스와 연동되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볼을 똑바로 멀리치려면 인투인 스윙궤도로 스윙되어야 한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손목에 힘을 빼 부드럽게 한 뒤, 임팩트 때 골반을 먼저 리드한 후 타깃을 향해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스윙이 인투인 스윙이다.

/한국골프학회부회장·체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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